📁 인사이트15 매출의 70%가 거래처 두 곳에서 나온다는 걸, 숫자로 처음 봤습니다 경영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나서 대시보드를 구성하고, 현금흐름을 통해 처음으로 거래처별 매출 비중을 수치로 봤습니다.결과에 꽤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두 곳의 거래처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한쪽은 산업 섹터의 업황이 그다지 안 좋다 보니 발주가 점점 줄고 있어서, 다른 한 곳으로 쏠림이 점점 심해지는 상황이었습니다.막연히 알고는 있었습니다. 주요 거래처 위주로 일이 돌아간다는 것을요. 하지만 그게 70%라는 숫자로 나왔을 때 막연함에서 뚜렷하게 다가와서 느낌이 확실히 달랐습니다.이게 왜 위험한가사업에서 특정 거래처 의존도가 높다는 건 안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 한 거래처가 흔들리면 그 영향이 우리 매출의 절반 이상에 직격타가 됩니다.실제로 일어날 수.. 2026. 5. 28. 에버노트·엑셀 한계, 소규모 사업장이 노션으로 갈아탄 이유 꽤 오래 에버노트를 구독했습니다. 몇 년이 지났는지 세어보지 않아도 될 만큼요. 처음엔 개인 메모 용도로 시작했다가, 강력한 동기화 기능에 이끌려 회사 업무까지 끌어들이게 됐습니다. 거래처 담당자들이 보내오는 이메일, 도면, 발주서, 거래명세서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허브로 쓰기 시작한 거예요. 그때만 해도 나름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그런데 데이터가 쌓일수록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뭔가를 열심히 기록하고 있는데, 이게 정말 효율적인 건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에버노트만으로는 부족했다에버노트는 메모 도구로는 훌륭합니다. 그런데 업무가 복잡해지면서 메모 수준을 넘어서기 시작했어요. 거래처가 늘어날수록 효율은 오히려 떨어졌고, 체크리스트 같은 기본 도구에만 의존하다 보니 오타가 생겨도 뒤늦게.. 2026. 5. 23. 소규모 사업장 경영관리 시스템, AI로 직접 구축한 후기 5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을 운영하다 보면 경영관리라는 게 따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출은 어딘가에 기록되어 있고, 매입 세금계산서는 서랍 어딘가에 있고, 현금이 얼마나 들어오고 나가는지는 사장 머릿속에만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통장 잔액이 유일한 경영 지표였어요.그러다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수금이 얼마인지 지금 바로 말할 수 있나?" 대답을 못 했습니다. 그게 시작이었습니다.Claude Cowork, Code와 작업해보니코딩은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Claude Cowork와 Code를 활용해 우리 사업 방식을 말로 설명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거래처마다 결제조건이 달라. 어떤 데는 말일마감 익월 15일, 어떤 데는 발행 후 30일." 이런 식으로 하나씩 설명하면 그에 맞는 구조.. 2026. 5. 2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