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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거래처별 주문·납품·미수금을 한 번에 정리하는 AI 활용법

by AI노트지기 2026. 5. 19.

 

작은 사업장 사장님이 AI를 활용해 거래처별 주문, 납품, 미수금 내역을 한눈에 정리하는 관리표를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는 블로그 썸네일

 

 

솔직히 말하면, 너무 바쁠 땐 돈이 들어왔는지 안 들어왔는지도 모르고 지나칠 때가 있었습니다. 바쁘니까 귀찮기도 하고, "나중에 확인하면 되겠지, 잘 들어왔겠거니" 하고 넘겼던 거죠. 그러다 나중에 확인해보면 미수금이 남아있거나, 수량이 안 맞거나 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ERP 시스템의 도움을 받는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실수가 많이 줄긴 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어쩌다 실수가 생기기 마련이고, 서로 제대로 체크하지 않으면 반드시 한쪽에서 손해가 발생합니다. 주문한 쪽도, 납품한 쪽도 나중에 확인해보면 "어, 이게 맞나?" 싶은 상황이 생기는 거죠.

문제는 저희 같은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입니다. ERP를 도입하자니 비용도 부담스럽고, 월 몇만 원짜리 가장 기본적인 플랜만 해도 우리 업체 프로세스랑 딱 맞지 않아 오히려 더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대안으로 요즘 눈에 띄는 것이 AI 활용입니다. 저도 현재 저희 업체에 맞는 맞춤형 자동화를 구성 중인데, 솔직히 생각보다 너무 잘 돼서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거래처가 5곳 이상이고 주문·납품·수금을 따로따로 관리하고 있는 분

📌 ERP는 비용·프로세스 문제로 도입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 엑셀은 있는데 제대로 된 양식 없이 대충 쓰고 있는 분

STEP 01

ChatGPT로 주문 관리 표 기초 세팅하기

💡 참고 — 요즘 AI 도구가 정말 많습니다. Claude, Gemini, Copilot 등 본인이 편한 걸 쓰셔도 됩니다. 다만 이 글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진 ChatGPT를 예시로 사용하겠습니다.

첫 단계는 주문·납품·미수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표를 만드는 겁니다. 엑셀을 잘 몰라도 괜찮습니다. ChatGPT에 이렇게 요청해보세요.

💬 "거래처별로 주문일, 품목명, 주문 수량, 납품 예정일, 납품 완료 여부, 청구 금액, 수금 여부, 미수금 잔액을 정리하는 엑셀 표 양식을 만들어줘. 미수금은 청구 금액에서 수금 금액을 자동으로 빼는 수식으로 넣어줘."

이렇게 하면 열 구성과 수식까지 한 번에 알려줍니다. 여기에 추가 질문을 이어가면서 내 상황에 맞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 "거래처가 15곳이면 시트를 어떻게 나누는 게 관리하기 편해?"
💬 "납품 완료된 항목은 자동으로 회색으로 표시되게 조건부 서식 설정하는 방법 알려줘."
💬 "30일 이상 된 미수금 항목은 빨간색으로 강조되게 하고 싶어."

이런 식으로 대화를 이어가면 처음엔 단순했던 표가 점점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합니다. 엑셀 함수를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필요한 걸 말로 설명하면 그때그때 수식과 설정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누구든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입력 정보 주의사항

실제 거래처명, 단가, 청구 금액, 계좌 정보, 담당자 연락처 같은 민감한 정보는 그대로 AI에 입력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테스트할 때는 A거래처, 품목 B, 금액 ①처럼 바꿔 입력하고, 실제 금액과 수금 여부는 사장님이 엑셀 파일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STEP 02

코워크로 반복 작업 자동화하기

ChatGPT로 표를 만드는 것이 기초 세팅이라면, 코워크는 그 표를 실제로 운영하는 단계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코워크는 단순히 질문에 답해주는 챗봇이 아닙니다. 내 컴퓨터에서 직접 파일을 열고, 데이터를 확인하고, 수정하고, 저장하는 작업까지 실행해주는 AI 에이전트입니다.

📅 주간 미수금 점검

매주 월요일 아침 코워크를 열고 이렇게 입력합니다.

💬 "주문관리표 파일 열어서 수금 여부가 미완료인 항목 중 납품일 기준 14일 이상 지난 것만 따로 정리해줘"

코워크가 파일을 직접 열어 조건에 맞는 데이터를 추출하고 별도 시트로 정리해줍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넘기고 넘기다 미수금을 몇 달째 놓치는 일을 이렇게 구조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 납품 현황 요약

💬 "이번 주 납품 완료 건수랑 미완료 건수 거래처별로 요약해줘"

거래처별 납품 현황을 한 번에 정리해줍니다. 거래처가 많을수록 효과가 배로 올라갑니다.

🗒️ 월별 정산 자료 작성

💬 "이번 달 거래처별 총 주문 금액, 수금 금액, 미수금 잔액 요약해서 새 시트에 정리해줘"

처음 한 번만 제대로 알려주면 그다음 달부터는 "이번 달 정산 요약 만들어줘" 한 마디로 해결됩니다.

🔍 거래처별 이력 조회

💬 "A거래처 지난 3개월치 주문·납품·수금 내역 정리해줘"

거래처와 정산 관련 이야기를 나눠야 할 때, 이런 자료가 있으면 서로 말이 달라지는 상황 자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교

챗봇 vs 코워크, 무엇이 다른가

구분 일반 챗봇 (ChatGPT 등) 코워크
역할 방법을 알려줌 직접 실행해줌
파일 접근 불가 내 PC 파일 직접 열기·저장
반복 작업 매번 사람이 적용 자동화 가능
활용 단계 기초 세팅·양식 제작 실무 운영·정기 점검

현실적인 선택

ERP 대신 AI, 왜 소규모 사업장에 맞는가

ERP는 분명히 좋은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월 몇만 원짜리 가장 기본적인 플랜조차 우리 업체 프로세스와 맞지 않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기능은 많은데 정작 우리한테 필요한 기능은 빠져있거나, 반대로 쓰지도 않는 기능에 비용을 내는 구조가 되기도 합니다.

AI는 반대입니다. 내 업체 상황에 맞게 조금씩 다듬어가면서 우리 방식대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ChatGPT로 기초 양식을 잡고, 코워크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구조는 비용도 낮고 우리 프로세스에 그대로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소규모 사업장에 가장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 실전 관리 흐름 요약

① ChatGPT로 거래처 관리 표 기초 양식 제작

② 주문 들어올 때마다 바로 기록 → 납품 완료 시 체크 → 입금 확인 시 수금 여부 업데이트

③ 코워크로 주간 미수금 점검 자동화

④ 월말 거래처별 정산 자료 자동 생성

⚡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 필요 없습니다. 표 하나 만들어두고 쓰면서 다듬어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시작이 됩니다.

생각보다 훨씬 잘 된다는 걸, 써보면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엑셀을 잘 몰라도, 복잡한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도입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ChatGPT로 표의 구조를 잡고, 코워크로 반복 점검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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